이철규 의원 " 예비타당성 통과 최선”
이철규 의원 " 예비타당성 통과 최선”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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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 삼척 고속도로 신설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
총사업비 5 조 2,031 억원 투입 , ‘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6 축 ’ 적기 지원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강원 남부권역 열악한 교통인프라 개선 기대
이철규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 ( 국민의힘 , 강원 동해 · 태백 · 삼척 · 정선 ) 은 9 일 , ⌜ 영월 ∼ 삼척 고속도로 신설사업 ⌟ 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 영월 ∼ 삼척 고속도로 사업 ’ 은 2021 ∼ 2025 제 2 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중점 신설사업으로 ,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6 축 ( 경기 평택 ∼ 강원 삼척 ) 가운데 2002 년 일부 구간 ( 경기 평택 ∼ 충북 제천 ) 개통 이후 장기간 추진되지 못했던 영월 ∼ 삼척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

2024 년부터 10 년간 총사업비 5 조 2,031 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 ‘ 삼척 , 태백 , 정선 , 영월 ’ 등 강원 남부권역의 열악한 교통인프라를 개선 하고 동해항과 평택항 간 동서 화물연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되었다 .

이철규 의원은 “ 사실상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의 SOC 구축은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 경제성에만 함몰될 경우 지방 SOC 사업은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라면서 ,

“ 특히 강원 남부 권역의 경우 기존의 도로망이 열악하기 때문에 고속 도로 건설과 같은 신규 SOC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 국가균형 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지역 주민 ·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한 마음으로 노력 하여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이철규 의원은 “40 여년 전 삼척군 ( 현 동해시 , 삼척시 , 태백시 ) 과 정선 · 영월 지역은 전국으로 무연탄과 시멘트 , 어족 자원을 공급하며 국가의 생존을 담보했지만 , 이제는 국가가 이 지역 주민의 생존을 걱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폐광지역 이자 인구소멸 지역이 되었다 ” 면서 ,

“ 이제 강원 남부 권역 주민을 위한 최대 숙원 사업인 ‘ 영월 ∼ 삼척 고속 도로 ’ 가 실제 착공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은 만큼 , 향후 사람과 물자가 편하게 이동하고 과거 전성기 시절의 강원 남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