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 주최 제30회 경로효친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5월 10일 평창바위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경로효친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올해로 30회를 맞이하여 초․중․고교생 3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시와 산문, 수필, 사생화 네 부문으로 나뉘어 치뤄졌다.
경로효친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가정의 따듯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관내 청소년들이 향후 평창을 빛내는 문학인이 될 수 있도록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개최되어왔다.
이번 대회에서 평창문화원은 총 98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이를 작품집으로 만들어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욱환 문화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고유의 효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평창에 애향심을 갖고 평창을 대표하는 문학인이 탄생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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