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35 경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홍천군, 2035 경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천군은 우수한 자연·역사·문화자원 등을 고려한 대표 경관 자원을 설정하여 이에 대한 미래상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그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2035 홍천군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홍천군에 머무르고 싶은, 홍천군에 살고 싶은, “푸른 자연을 품은 홍천에 살어리랏다”를 경관 미래상으로 도출하여 홍천강에 특화된 친수공간형, 원도심을 따라 형성되는 구석구석 문화관광 거점, 홍천군만의 색을 담은 공공 공간・시설물 정비로 머무르고 살고 싶은 매력적인 경관형성 계획을 목표로 수립했다.

중점 경관과제는 ▲현황을 고려한 지속적 경관관리기반 구축 ▲공간구조 변화대응을 위한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계획 ▲지역 간 경관격차 해소를 위한 장소 중심의 경관정비방안 마련 ▲경관법에 따른 중점경관관리구역 및 실행계획을 도출했다.

이에 홍천군은 지난 5월 15일 ‘홍천군 경관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경관계획 수립 과정에서 경관에 대한 인식현황과 경관계획의 방향성 검토를 추진했으며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의견수렴, 군의회 의견청취, 경관심의를 거쳤다.

군관계자는 “홍천군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자원을 이용한 경관계획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추진력 있게 시행해주길 바란다.”며 “경관계획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답고 안전한 홍천 경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