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창섭)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5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과 원주시 도로교통공단에서 「강원도 국제개발협력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및 백령시네마, 원주시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동시 개최되며, ▲국제개발협력 사진전 ▲강원 ODA 포럼 ▲국제개발협력 영화 상영 ▲공적개발원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양 기관은 5월 17일(수) 도로교통공단 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강원 공적개발원조(ODA)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ESG경영과 개발협력’을 주제로, 김헌영 총장과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창섭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상원 KOICA 동남아2실 실장 ▲황익수 도로교통공단 과장 ▲강민정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가 각각 발표를 펼치며, ▲김진영 강원대학교 사회교육학과 교수 ▲김인 연세대학교 글로벌행정학과 교수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부 본부장 ▲엄기증 ㈜지오맥스소프트 이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 달성을 위해서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국제개발협력을 쉽게 이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섭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지역 기관 및 기업, 도민들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지역내 다양한 기관의 역할과 역량을 모으는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는 강원도·한국국제협력단(KOICA)·강원대학교 간 업무협조 약정에 의해 우리대학 내 조직으로 설립 및 운영되고 있으며, 강원지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기반 확대 및 국제화 증진을 위해 ▲ODA 교육 및 홍보 ▲ODA 조달 참여 ▲강원지역 내 ODA사업 관련 상담, 자문, 평가 및 모니터링 ▲해외봉사단 모집 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1970년 이후 52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대 수준 감소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교통안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잠비크, 몽골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개발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