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관광숙박시설 집중안전점검 돌입
동해시, 관광숙박시설 집중안전점검 돌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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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숙박시설(4개소),유원시설(1개소),영화관(1개소)

동해시가 내달 7일까지 2주간 관광숙박시설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한 동해안지역 지진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영화관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설물에 대한 노후정도, 시설규모, 이용인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전년도 미 점검시설을 우선 선정,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여 이를 개선하고 안전한 관광 문화 정착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특히, 점검의 내실화를 위하여 담당공무원, 유관기관(공단 등),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시설유형별 점검가이드 등을 활용, 시설물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결과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중인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하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이력관리로 위험요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재난예방과 시민안전의식 제고 및 관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추진하는 관광숙박시설 집중안전점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