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5월 25일(목) 강원대학교 KNU스타트업큐브에서 「강원도 창업생태계의 변화와 대학의 역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대학교, 강원춘천강소연구개발특구, ㈜강원대학교기술지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했으며,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홍문숙 춘천시 경제진흥국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창업 청년들의 고군분투 지역 생존기’를 주제로, 강원도 창업생태계 변화를 위한 청년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의 투자 활성화 방안, 사회 기반 시설의 필요성 등에 초점을 맞춰, 지역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영농법인 밭의 이미소 대표가 ‘지역 청년들에게 전하는 창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춘천 감자빵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청년 기업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최성용 ㈜강원대학교기술지주 투자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안호정 하나증권 상무 ▲강민구 보광인베스트먼트 대표 ▲박완성 벤처포트 대표 ▲이구연 ㈜케이메디켐 대표 ▲최찬우 춘천시 산학협력과장 ▲송준혁 ㈜늘품내진이앤씨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강원도의 산업 변화 촉진과 창업 생태계 조성, 지역 창업 거버넌스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창업기업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예비창업가와 공유하고, 영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산업계, 투자기관, 지자체 간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생태계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