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출산 인프라가 열약한 농촌 지역 임산부들에게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지역의 임산부에게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출산하기 좋은 강원 이미지를 정착하고자 시행됐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도내 거주하는 임신 주이거나 출산 후 3개월 미만의 산모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온라인으로는 119안전신고센터, 오프라인으로는 관할 소방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주요 내용은 ▲위급상황 대비 구급대에 등록정보 제공 ▲출산예정일 입원이송 사전 예약제 운영 ▲임산부(신생아) 상담의사 24시간 운영 등이다. 또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지원을 위한 통역 3자통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희 인제소방서장은 “인제군은 분만시설이 없는 지역이기에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통하여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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