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소재 사북초등학교 유도부가 지난 7월 27~29일까지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 전국 유도대회’에 출전해 여초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1985년부터 이어온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로서 유도, 육상, 체조, 테니스, 수영 등 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회이다.

이번 유도대회는 전국에서 약 400여명의 엘리트 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사북 여초부는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지난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연이어 출전한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하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배수인 지도자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유도 명문 사북의 명성을 이어가기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