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 덕홍주 망시 우호교류 방문단 내방
중국 운남성 덕홍주 망시 우호교류 방문단 내방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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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운남성 덕홍주 및 망시에서 공경정 덕홍주 주장, 조동매 망시 시장 등 7명의 방문단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주요일정으로는 김학철 부시장 접견, 커피박물관을 방문하여 커피 체험, 오죽헌시립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2011년 사오광 망시 시장이 제3회 강릉커피축제를 방문한 이후 2012년 최명희 시장이 망시를 방문하여 우호교류 MOU를 체결하였으며, 매년 상호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릉시의회에서 망시를 방문하여 커피와 관련하여 상호 교류를 하기로 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진덕금 망시 당서기 등의 방문단이 시를 방문했었다.

중국 망시는 미얀마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도시로서 다이족, 징포족등 소수민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내 최대 커피 생산지이다.

김학철 부시장은 “우리시와 중국 망시는 커피에 대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도시인만큼 서로 협력하여 커피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