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강릉중앙성남통합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강릉중앙성남통합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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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29일 오후 태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강릉중앙성남통합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강원남부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 [2023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강릉중앙성남통합시장이 선정되어 약 4개월 간 본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성남통합시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및 2020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광도시로 급부상하여 강원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크게 성장하였으며, 구도심 생활형 시장으로 건립된 중앙시장과,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태동한 성남시장을 올해 통합함에 따라 새로운 시장 MI(Market Identity: 시장 고유 브랜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 사업은 ㈜휴먼아이디비가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강릉중앙성남통합시장과 3자 간 밀도있는 의견 수렴 및 업무 협조를 통해 시장 및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캐릭터 및 이를 활용하여 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시장바구니 등의 상품(goods)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지식재산권 출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회 소속 개별 상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인식제고 교육 및 출원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강릉중앙성남통합시장은 이미 전국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며, 그에 따른 지시재산권 보호 및 관리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센터와 수행사 및 시장이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장만의 특색을 잘 반영한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이 개발되어 시장 홍보와 관광객 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