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주삼토페스티벌, “함께 즐겨요, 도심 속 팜파티!”
2023 원주삼토페스티벌, “함께 즐겨요, 도심 속 팜파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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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원주삼토페스티벌이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전국 최초 로컬푸드 운동인 원주소비자협동조합 창립자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도농상생 도시, 원주”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농부들이 다양한 음식과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소비자를 초대하는 팜파티가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로컬푸드 매장인 삼토마켓과 함께 저잣거리를 신규 운영하는 등 농특산물 판매장을 확충하였다.

또한, 삼토페스티벌의 전국 축제화를 위해 누구나 경연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하였으며, 대형볏짚 아트, 네온사인 등을 활용한 포토존도 확대 조성하였다.

이 외에도, 삼토주제관 전시, 삼토가요제, 삼토노래자랑, 버스킹, 가마솥 비비밥 나눔행사, 떡메치기, 생명의 씨앗 나누기 행사, 읍면동 대항 연자방아돌리기, 전국 가족요리 경연대회, 삼토장사 선발대회, 짚풀공예, 낟가리 터널 소원지 부치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김인식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고 농촌과 도시가 교류하며 상생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수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주삼토페스티벌은 농업을 테마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관광형축제로 전국의 대표적 농촌문화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가 그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