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호평 속에 성황리 마쳐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호평 속에 성황리 마쳐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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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까지 진행, 안전사고 없이 모든 종목 및 행사 종료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돔경기장에서 29개국 500여 명의 탁구인들이 함께하는‘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탁구 강국이 모여있는 아시아에서 톱 순위를 차지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국내외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큰 선물과 같은 대회가 되었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개인전·복식, 혼합복식 등 7종목으로, 단체전은 3일부터 6일까지, 복식 및 개인전은 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열렸다.

주요 경기 결과로는 한국 단체전 여자 은메달·남자 동메달을 차지하였으며, 혼합복식은 임종훈-신유빈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 복식 및 개인전은 추후 경기 결과 참조

군은 선수단, 임원들이 지역 내에서 사용한 체류비와 대회운영을 위한 관내 업체들의 비용, 대회장 방문객 지출 비용 등을 포함해 약 16억 원 정도가 지역 내에서 소비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2023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통해 평창이 다시 한번 명실상부 국제 스포츠 도시임을 증명했다.”라며“다시 찾아온 세계인의 축제인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역시 내실 있게 준비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