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지난 15일 삼척캠퍼스 대학본부 앞에서 제9회 ‘2023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삼표시멘트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윤정의 강원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교 구성원 200여명과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인사 등도 함께 참가했으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약 1,500kg를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하여 외국인 학생에게 김장과 반찬 나눔이라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재학생과 지역주민 400여명에게 시식용 김장김치와 수육을 나눔으로써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함께 공유했다.
또한, 삼척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단체와 제8기 해외봉사단과 학과별로 특색있는 김장부스 운영함으로써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구성원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도 함께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강원대학교 윤정의 부총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강원대학교 구성원이 전해드리는 마음으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였던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을 통해 미래를 향해 더욱 성장하는 강원도 지역거점대학으로써 사회적 책임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국립 강원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김장나눔 및 연탄 전달 행사, 헌혈릴레이 참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