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백두대간의 중심 과수단지로 우뚝
봉화군 백두대간의 중심 과수단지로 우뚝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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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계속되는 FTA체결 등 동시다발적인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국내 농산물 시장개방과 그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 과수의 최고품질화로 봉화과수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거점 기술집약적인 과수산업의 수도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5개 분야 75.7억 원을 투입하여, 기술집약적인 과수기반 조성사업, 농가 소득의 다변화 및 농가경영비 절감 사업, 개방화시대에 대응한 FTA파고 극복사업 등을 추진하며, 국내 최고품질의 과수 수도 육성을 위한 묘목안정생산 기반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집약적인 과수기반 조성사업은 소비자 선호형 과실생산단지 2개소(40ha, 2억원), 고품질 생산기술 컨설팅 사업(60ha, 2억원), 수출농가 육성 및 기후변화대응 사업(300ha, 3억원)을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과수재배 기술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과수기반 조성과 개방화시대 FTA극복을 위한 사업으로는 과수 생력화 농기계 보급(4종 155대, 19억), 다목적농가형 저온저장고(2,310㎡, 14억), 품질향상을 위한 기자재(착색향상기자재 외 7종, 14억), FTA대체과수 육성(30ha, 8억)등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과수생산율을 높여 FTA파고를 극복해 나아갈 것이다.

특히 과수산업의 기반이 되는 사과묘목의 안정적인 보급과 생산을 위해 과수 우량묘목지원사업(107,000주, 10.7억)과 연중 10만주를 생산할 수 있는 사과묘목생산단지 육성사업(2개소 3억)을 2년 연속 지원하여 안정생산기반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소장 박만우)은 “우리 군은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해서, 빼어난 자연경관과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과실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자연과 농업이 하나 되어 창조농업을 실현하여 대한민국의 최고의 과수단지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