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도권 교류도시 판로개척”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동해시, 수도권 교류도시 판로개척”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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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일까지 서울 도봉구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오는 2월 3일(목)부터 4일(목)까지 2일간 국내교류도시인 서울 도봉구에서 개최되는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에 관내에 소재하는 2개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도봉구청 아뜨리움에서 10개도시의 판매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에서 직접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에 국내 수도권 교류 도시와 직거래 장터 운영을 꾸준히 이어 왔으며, 올해에도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직접 참가함으로써, 수도권 지역을 타깃으로 지역특산품의 판로 개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해시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물을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된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교류도시 설·추석 특산품 팔아주기 (김제시), 직거래장터(강남구, 도봉구·과천시)에서 46,513천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수익은 물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앞으로도 동해시의 많은 업체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등 수도권 구매자가 직접 우리시 생산자와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의 기틀을 마련 등 지역특산품 판로 개척 다양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