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양돈산업 57억원 투자하여 건강체질(경쟁력) 이어간다.
2016년 양돈산업 57억원 투자하여 건강체질(경쟁력) 이어간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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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양돈산업 건강체질(경쟁력) 유지․향상을 위하여 돼지개량, 시설개선, 새끼돼지 공급기지 조성(모돈번식 전문농장), 질병컨설팅, 전염병 예방(8종) 총 12개 사업에 57억원을 투자한다.

※ 돼지개량 1,334백만원, 시설개선 400, 새끼돼지 공급기지 3,000, 돼지 소모성 질환지도 108, 질병예방 954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해 나이든 어미돼지 교체에 880두, 인공수정용 고품질 돼지 정액 26천두를 지원한다. 그리고, 사육시설 개선 9개소, 지역에 안정적 새끼돼지 공급을 위한 모돈번식 전문농장 조성 1개소, 돼지 유행성 설사병 등 소모성 질병예방 컨설팅에 64천두를 지원하며, 돼지써코바이러스, 돼지열병 등 전염병 예방에 1,716천두를 지원한다. 이러한 시책은 개량, 생산성 향상, 안정적인 새끼돼지의 도내 공급, 질병컨설팅, 질병예방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강원양돈의 체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다.

강원도가 이러한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15년 전국평균 돼지 1등급 출현율은 63.9%였으나, 강원도는 64.8%로 전국평균 보다 0.9% 높아 돼지개량과 사육기술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강원도는 “올 한해도 양돈산업 전반에 걸친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강원 양돈 산업의 건강한 체질(경쟁력)을 유지․향상시킬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