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풋고추·피망 공동선별 출하사업 본격추진
정선군 풋고추·피망 공동선별 출하사업 본격추진
  • 편집국
  • 승인 2014-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체사업으로 100,000천원을 투자 포장시설 1동/50평형, 공동선별기(풋고추·피망) 2대를 설치 7월말부터 본격적 가동

정선군은 풋고추·피망 공동선별기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2012년~2013년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비닐하우스 현대화사업을 실시하여 시설하우스 12,000평을 입식하여 기존 30,000평을 포함 북평면과 여량면지역에 42,000여평의 시설하우스를 조성하여 토마토, 피망, 풋고추의 시설농업이 운영중이며, 시설 재배면적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토마토는 공동선별기를 설치하여 출하하는 반면, 풋고추·피망 품목은 현재까지 선별기하나 없이 순수 인력에 의존하여 선별함으로서 과다한 인건비와 작업효율성 저하 등으로 재배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군은 자체사업으로 100,000천원을 투자하여 포장시설 1동/50평형, 공동선별기(풋고추·피망) 2대를 설치하여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작업효율화로 공동선별장 처리물량 증대와 일일 작업량 증대로 인한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해소는 물론 고품질 농산물 출하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 효과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김덕기 농업마케팅담당은 “여량농협과 품목별 공동선별회 조직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관리 하에 유통 및 출하함으로서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저작권자ⓝ '엔사이드ATN뉴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