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석 서해해경본부장, 설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
고명석 서해해경본부장, 설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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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목포시 소재 전통시장 찾아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1일 오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목포시 용당동 소재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로 하고자 본부장을 비롯한 장보기를 희망하는 소속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먹거리 등 각종 상품 구매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로 3,2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소속 직원들에게 배부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 본부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양질의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정겨운 명절의 정취를 느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매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은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2일 무안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함께사는 집’을 방문해 노약자들을 위로 할 계획이며 3일에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조부모와 18세미만 손자로 구성된 조손가정 5세대를 찾아 위문금, 쌀 등의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