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정만수)는 25일 봄철 대형 산림화재 시 문화재 소실 방지와 관계자 초기 진화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소방을 비롯해 시청 및 오죽헌 관계자 등 29명과 소방장비 4대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에 인접한 산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주요 훈련내용은 ▲출동로 파악 및 인근 산림화재 확대 위험요인 파악 ▲대상처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화재 대응능력 제고 ▲관계자 산림화재 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 ▲공공기관 합동훈련 병행 실시 등이다.
정만수 서장은 “문화재의 경우 목조로 이뤄진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조치가 중요하다”며 “재난 상황 시 재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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