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캐나다 서부지역 첫 농식품 시장개척에 나서다
강원도, 캐나다 서부지역 첫 농식품 시장개척에 나서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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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최대 한인식품 유통업체와 협약 체결 : 강원도↔T-Brothers Food & Tradings

강원 농식품 판촉전 : 2. 12~2.14(3일간) / 한남 Burnaby점, Surrey 매장-

강원도는 오는 2. 12일(금) 캐나다 벤쿠버 소재 T-Brothers Food & Tradings유통회사와 강원도 농식품의 캐나다 서부지역 수출 시장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원 농특산물의 신규 상설매장 확보 및 판로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T-Brothers Food & Tradings회사는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최대 한인식품 수입과 판매장을 운영하는 농식품 유통회사이다.

강원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T-Brothers Food & Tradings 유통망을 통해 캐나다 내 강원도 농특산물의 신규 상설매장 개설은 물론 수출신장과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원농협과 (사)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2월 12일부터 14일(3일간)까지 한남 Burnaby점과 Surrey 매장에서 「강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촉․홍보전은 캐나다 서부지역 수출확대를 위하여 처음으로 개최하는 특판전으로 도내 농식품 가공업체에서도 참여하여 강원도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할 계획으로,

판매품목은 그 동안의 해외 판촉행사 경험을 토대로 교민사회와 현지인이 선호하는 토속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식품, 오징어, 인삼류, 코다리 등 인기품목과 나물류, 잡곡류, 고춧가루, 한과, 장류, 반찬류, 젓갈류 등 전통식품류를 선정하였으며, 감자떡, 찐빵, 반찬 등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강원도에서는 앞으로도 미국과 캐나다 지역 상설매장을 활용한 해외 판촉‧홍보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현지 유통업체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유지와 강원 농식품 상설매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