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6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주택개량, 경관주택건축비지원, 빈집정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및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 75동, 경관주택 건축비 지원사업 5동, 빈집정비사업 20동, 공공주택관리비용 지원사업 10개단지 등 4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 신청은 2월 중순까지 읍면에서 접수받아 대상자 선정후 확정 시행할 계획이며, 경관주택은 4월경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농촌주택개량 75동, 빈집정비 72동을 지원했고, 자연친화적 경관주택의 확산과 장려를 위한 경관주택 5동을 지원하여 경관주택 인증서 및 시상금 5백만원을 지급했다.

노승락 군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향후 주거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사업과 같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군민의 주거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