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안전한 정선만들기 총력 추진
정선군, 안전한 정선만들기 총력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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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대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하여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 까지를 “지역 안전대진단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안전한 정선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도로, 터널, 교량, 건축물 등 법령에 의한 구조분야에서부터 법·제도·관행 등 비구조분야에 이르기까지 군 관내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에 거쳐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효율적인 안전진단을 위하여 윤성보 정선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 등 3개반 18명의 지역안전추진단을 구성하여 안전진단 협력지원과 합동점검, 안전진단 명령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의 시설관리부서와 민간시설 소유자·관리자가 진단주체가 되어 점검표에 따라 자율 점검 실시 후 현장시정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조치와 함께 안전미흡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여 시설물 사용 또는 보수 여부 등을 결정한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3월말까지를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축대·옹벽, 급경사지, 터파기 공사현장 등 해빙기 지반침하 등으로 인하여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병은 안전관리담당은 모든 분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은 물론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정선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군민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