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정기・체험형 매지유아숲체험원 운영
북부산림청, 정기・체험형 매지유아숲체험원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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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과 협업을 통해 유아 숲체험 서비스 기회 확대 -

북부지방산림청(직무대리 김원수)은 2월 23일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원주시 내 17개 유치원·어린이집과 2016년 매지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유아숲체험원이란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제공되는 공간-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북부산림청은 정부3.0의 선제적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위치한 매지유아숲체험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지역 유아 보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협업으로 연간 일정표에 따라 유아 보육기관에 숲 체험 기회를 제공・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0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매지유아숲체험원에서 작년에는 355회 1만여 명의 유아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한 바 있고, 올해에도 매지 숲을 찾는 유아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김원수 북부지방산림청장(직무대리)은 “유아의 숲 활동은 창의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특히 유창성과 독창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숲 활동을 한 유아가 자연환경을 더 선호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과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