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경기‧강원영서 재선충병 방제 철저
북부지방산림청, 경기‧강원영서 재선충병 방제 철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국가‧지자체 간 협업체계 유지 -

북부지방산림청(직무대리 김원수)은 지난 2. 24.(수)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경기‧강원도 및 재선충병 발생 시‧군, 국유림관리소 병해충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정부3.0 협업과 소통으로 20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완전방제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본수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말한다.

이번 회의는 2015년 5월부터 발생한 소나무류 고사목에 대한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3월까지 고사목 완전방제를 위한 기관 간 방제전략과 공동방제 협조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개최했다.

또한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재선충, 매개충에 살충효과가 있는 예방나무주사를 확대하여 3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한편, 병해충 담당자는 벌채한 고사목은 최대한 수집하여 펠릿연료나 톱밥으로 파쇄하여 사용함으로써 버려지는 나무가 없도록 목재자원으로 재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수 북부지방산림청장(직무대리)은 “정부3.0을 현장에서 실현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칸막이 없는 협업체계 유지로 재선충병 방제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