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유기질비료 48,507톤 적기공급 추진
평창군, 유기질비료 48,507톤 적기공급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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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금년도 3,523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 48,507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111백만원이 지원되는 유기질비료사업은 전년도 10월부터 12월까지 농가 신청을 받았으며 농가에서 공급을 희망하는 시기에 맞추어 농협을 통해 일괄 공급된다.

금년도 지원되는 물량은 농가 신청량 61,017톤 대비 80% 수준이며, 신청에서 누락된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관내 농업 여건의 경우 남부권 지역은 이모작, 대관령 등 고랭지 북부지역은 비옥도가 낮은 토양인 마사토로 인해 유기질비료의 실제 사용량이 많으며, 타 지역에 비해 농가 신청량이 많은 실정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유기질비료 지원은 228,787톤(19,800백만원)이었으며, 평균 45,757톤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군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농가에서 금년도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