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강릉영동대 산림복지학과 신입생 예비교육 실시
동부산림청, 강릉영동대 산림복지학과 신입생 예비교육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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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지도-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산림복지문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산림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강릉영동대학교 산림복지학과 신입생 25명(여 9, 남 16)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멘토활동, 현장실습 등 예비교육을 실시한다.

1일차에는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의 격려사, 산림복지문화팀장의 특강, 멘토 공무원의 ‘산림공무원 수험기’ 등이 진행되며, 국유양묘장 및 산림기계장비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대관령 치유의 숲으로 장소를 이동해 숲 체험 활동을 하고, 현장에서 체험한 지식을 공유하며 산림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을 찾는 국민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산림휴양·치유 등 산림문화·복지 분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강릉영동대학 산림복지학과 학생이 산림분야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영동대학교는 산림문화·복지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15년에 산림복지학과를 전국 최초로 개설하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