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합동예찰 실시
평창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합동예찰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연접지역인 강릉, 정선, 횡성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월 29일 평창국유림관리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는 합동 정밀예찰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평창군 산림 122,324ha 및 관내 596개소의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항공·지상 합동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소나무․잣나무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동계올림픽 경기장 일원 및 평창군청 주변의 산림 150ha에 대하여 3월말까지 예방나무주사를 놓는 등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