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2016 정선실버대학 운영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2016 정선실버대학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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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은하)에서는 지역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14일 복지관 강당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배은하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유경택 정선실버대학장, 실버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정선실버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13년도 처음 개강하여 금년에 4회째를 맞는 정선실버대학은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교양강좌를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제공은 물론 바람직한 노인문화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65세 이상 17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교실 운영 및 교양강좌, 대중가요학과, 실버컴퓨터 학과, 한글학과, 중국어학과, 국악과, 미술학과 등 8개반을 운영한다.

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양 및 지식수준 향상과 문화행사 및 문화탐방을 통한 문화적 소외감 해소, 대인관계 개선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지역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보람있는 삶을 보낼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하여 어르신들의 자기개발로 삶의 즐거움과 생활의 활력소 제공을 위하여 건강증진 및 사회적 기능강화 프로그램 운영, 노인 주간보호 프로그램 운영, 노인일자리 마련을 위한 노인공익활동 프로그램운영, 경로식당 운영, 정선기초푸드뱅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배은하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 및 건전한 여가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실버대학운영은 물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