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교동 굴다리 확장공사에 따른 차량통행(열차포함) 전면통제
삼척시, 교동 굴다리 확장공사에 따른 차량통행(열차포함) 전면통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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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교동 굴다리 사거리 일원도로

삼척시와 철도시설공사에서는 교동 굴다리 확장공사가 완공되어감에 따라 공사구간 기존 가시설인 하로판(강교) 철거와 레일 이설작업을 위해 오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교동 굴다리 사거리 일원도로에 차량과 열차통행을 전면통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주변 도로에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시내 주요 지정 게시대에 게첨하는 한편, 택시 및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업체에는 도로우회 통행을 협조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홍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교통통제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장비를 대량 투입하는 등 관련공정 단축으로 통제기간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철도시설공사 및 공사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진행되는 공사인 만큼 이번 교통통제로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가 철도시설공사에 위탁해 2014년 10월부터 추진중인 교동 굴다리 확장공사가 올해 완공되면 현재 폭 18m인 도로가 36m인 6차로로 확장되어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차량 정체를 빚던 이 구간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