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계절꽃으로 뒤덮힌”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
동해시, “계절꽃으로 뒤덮힌”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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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직영 비닐하우스 10개동 3종 11만봉 식재-

3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하여 도심지, 도로변 및 관광지 등 식재 예정-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화목원(꽃양묘장)의 비닐 하우스에서는 온화한 봄철이 시작됨에 따라, 예쁜 꽃들이 꽃망울을 맺어 봄꽃 출하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비닐하우스 10개동에 총 면적 2,300㎡ 규모를 갖춘 시 화목원에서는 파종·육묘·출하까지 모든 생산시스템 갖춰져 있어 봄꽃묘인 팬지 등 3종 11만본이 식재됐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3월 중순부터 식재된 꽃묘를 본격적으로 출하하여 로타리 등 도심지 주변을 중심으로 식재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로변 및 관광지 등 다수가 운집하는 공공장소에 단계적으로 식재하여 아름 답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시민과 방문 관광객들에게 봄의 밝고 산뜻한 여운과 관광 도시 이미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부터 겨울철까지 식재할 계절꽃 28만본을 추가 생산하여 사계절 내내 꽃으로 덮혀 볼거리와 즐거움이 가득하며,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동해시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