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생태관광지역 6개소 자연환경해설사 배치
원주환경청, 생태관광지역 6개소 자연환경해설사 배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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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북 습지보호지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등에 총 13명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대암산 용늪·영월 한반도습지 보호지역,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강릉·양구·괴산 생태관광지역 등 6개소에 총 13명의 자연환경해설사를 배치하여 생태우수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탐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환경해설사는 습지보호지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생태관광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교육, 생태탐방 안내를 하는 해설사로, 원주지방환경청은 2012년부터 자연환경해설사를 통한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 13명의 자연환경해설사는 3월 21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2016년도 자연환경해설사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역별로는 인제 대암산 용늪 5명, 영월 한반도습지 2명, 동강유역(영월·평창·정선) 3명, 강릉·양구·괴산 생태관광지역에 각 1명씩 배치되고 주말을 포함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태탐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연환경해설사는 탐방 안내는 물론 탐방객들에게 생태우수지역의 환경현황과 생태적 가치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고도 재미있게 설명하고, 지명에 얽힌 전설과 유래 등 역사·문화적인 내용도 함께 설명해줌으로써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자연환경해설사 근무 장소, 근무 기간, 생태관광 신청방법 등은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wonju) 지역마당-생태탐방-생태정보 코너의 ‘원주지방환경청 자연환경해설사 운영 안내’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