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물의 소중함 알리는‘세계 물의 날’ 22일 기념행사 개최
동해시, 물의 소중함 알리는‘세계 물의 날’ 22일 기념행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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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종료 후에는 전천 및 주변지역 자연정화활동 대대적 전개-

 3월 한달 「세계 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정하여 환경시설 일제정비,1사1하천 가꾸기 운동 등 범시민 운동 적극 전개-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3월 2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천둔치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 된다.

전국자연보호강원본부(대표 김진연)이 주관하며, 강원도와 원주지방 환경청, 동해시, 한국수자원공사태백권관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단체, 군부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단체 및 개인표창 시상 후 황계영 원주지방 환경청장으로부터 기념사가 이어지며, 자전거 등의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 된다.

아울러, 본 행사 종료 후 전천 및 주변지역을 구역별로 나눠 자연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수자원보호와 물의 중요성 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에서는 3월 한달을 「세계 물의 날」행사기간으로 정하여 배수지 물탱크, 먹는물 공동시설, 정화조 청소 등 환경시설을 일제 정비 하고,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등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물의 보전과 보호에 대한 관심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세계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 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UN이 제정, 선포한 날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으며, 식수 공급과 관련된 문제의 인식, 수자원의 보존과 식수 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증대, 세계 물의 날 행사 조직과정에 있어서 정부ㆍ국제기구ㆍ비정부기구 및 민간부분의 참여와 협력의 증진을 달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정하여 행사를 개최 하다가, UN에서 ‘세계 물의 날’행사에 동참할 것을 요청해 오자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변경하여‘물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박철동 환경과장은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수자원의 중요성과 보전가치를 널리 알리고, 범시민 실천운동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