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기의 소중함 알리는”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열려
나무 심기의 소중함 알리는”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열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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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감나무, 자두나무 등 총 10,100여본무료 배분, 지난해 시민 가장 희망하는 수종 반영-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오는 3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동해웰빙 레포츠타운 일원에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 조합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목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행복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나무 심기와 가꾸는 일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시민이 가장 희망하는 수종이 반영된 감나무 1본과 자두나무 1본, 그 외 수종 2본(자체 생산분) 등 1인당 4본 이내로,총 10,100여본의 묘목을 소진시까지 선착순 시민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김정석 녹지과장은“시에서는 산림자원의 조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며, 내 집과 생활주변에 나무를 심는 등 아름답고 머물고 싶은 푸른 동해를 가꾸어 나가는데 전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