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이색적인 볼거리가 있는 “천연학 힐링타운”운영 준비에 박차
삼척시, 이색적인 볼거리가 있는 “천연학 힐링타운”운영 준비에 박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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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원덕지역내 조성된 유기농 연구교육관 부지중 2단지 17ha에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준비에 들어갔다.

“천년학 힐링타운”에는 과수체험 관광농원, 연꽃단지, 인공폭포, 관상 가축 체험 사육장 등 관광체험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주말농장 외부관광객 유치를 통한 유기농특산물 홍보와 더불어 판매를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환경부에 생물자원 보존시설 등록 신청을 하여 두루미 복원 및 증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정이미지인 천연기념물 두루미를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멸종위기동물 학 30마리를 들여오기 위하여 관련부처와 협의중에 있으며, 도입후 부화 및 생태적응 훈련을 위한 기반 시설을 준비중에 있다.

금년 상반기 중 시범개장 하여 운영상의 문제점과 시설물을 보완하여 내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개장할 계획이며, 유료운영을 위해 2015년 11월 천년학 힐링타운 운영조례 제정을 완료했다.

‘천년학 힐링타운’이 개장하면 삼척지역이 이색적인 생태복원 체험관광지로 거듭나고 4계절 영농체험과 더불어 테마가 있는 차별화된 휴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