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news/강원)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원과 강릉여중(교장 이혜경) 학생 40여명은 16일(화) 중앙동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

최의원은 아직도 관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가정이 많이 있음을 알고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연탄 1,000장을 기탁하기로 하고, 이에 뜻을 같이한 강릉여중 학생들과 함께 연탄배달에 앞장서게 되었으며, 이날 최의원과 학생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을 띤 얼굴로 중앙동 관내 어르 5가구에 각 200장씩 연탄을 전달했다.

우리 고장을 위해 일하는 일꾼과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가는 어린 학생들이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더욱 뜻 깊어 보인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익순 의원은 “우리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은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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