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특공대,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든다!
서해해경 특공대,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든다!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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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경찰청 특공대 등 10개 기관 초청해 폭발물 처리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 -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30일 소회의실에서 광주지방청 경찰특공대 등 폭발물처리 임무를 수행하는 10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발물처리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4차 北 핵실험 이후 국내 정세의 불안과 벨기에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에 의한 연쇄 폭발물 테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폭발물처리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화생방 등 대량 살상 무기에 대한 식별능력 향상과 화생방 물질 초기 증상에 대한 지식 공유를 통해 화생방 테러로부터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별 주요업무 발표를 통해 폭발물 처리 관련 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폭발물 처리 합동훈련 일정을 조율하고 구체적인 훈련 내용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 나갔다.

한편 서해해경 특공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제성 해양범죄와 해상 테러를 대비하고 유관기관간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한․미 폭발물 처리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2011년부터 기관 방문을 통한 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