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봉화은어축제와 송이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군축제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관계공무원과 축제위원회 운영위원들과 사전협의를 통해 기본방향 등을 설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6년 봉화은어‧송이축제 기본계획 설명 및 기타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올해도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8일간), 가을철 열리는 봉화송이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4일간)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안건과 제안내용 등을 축제담당 인력을 주축으로 면밀히 검토하여 최종 실행계획에 접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생각하겠다.”면서 청정봉화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모두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감 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