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군민 서명운동 대대적 전개
봉화군,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군민 서명운동 대대적 전개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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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촉구 30만명 서명 운동 -

봉화군은 서산~울진 간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고자 범 군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노선 통과지역 12개 시⋅군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봉화군은 전군민의 뜻을 모아 전체 인구의 50%인 1만 7천명 이상을 목표로 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각종행사, 기관단체, 군청 및 읍⋅면 민원실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범 군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노선 통과지역 12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난 2016년 3월 3일 천안시청에서 시장⋅군수 협력체를 구성하고『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될 때까지 공동 대응하기로 협약하였으며, 4월 30일까지 철도 노선 통과가 예산되는 지역의 전체 인구인 300만명중 10%인 30만명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40㎞로 총사업비 8조 5천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