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여고, 2015 대입 수시합격 123명, 농어촌전형 42명 합격
태백 장성여고, 2015 대입 수시합격 123명, 농어촌전형 42명 합격
  • 편집국
  • 승인 2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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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태백시가 장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진석)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2014년 대입준비를 위하여 “청람학사생 특별지도” 등 8개 분야 학력향상 프로그램에 5천 4백여만 원을 중점 투자한 결과, 2015학년도 대입 수시에 123명의 학생이 합격하였고, 이중 42명은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수도권소재 대학 대입 수시 합격자로는 연세대 2명, 중앙대 1명, 동국대 1명, 건국대 2명, 명지대 1명, 국민대 2명, 인천대 1명, 서울여대 1명, 인하대 1명 등 모두 12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또한 강원도내 대학에는 강원대 13명, 춘천교대 1명, 강릉원주대 5명, 한림대 3명, 카톨릭관동대 3명, 한중대 1명, 한라대 3명, 경동대1명, 상지대 3명 등 33명이 합격하였고, 수도권과 강원도를 제외한 기타지역에서는 경북대 2명, 충북대 1명, 부경대 2명, 전남대 1명 등 35명이 합격하였으며, 강원관광대학 등 전문대학에는 4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장성여자고등학교는 165명 중 123명이 합격하여 수시 합격율 74.5%를 나타냈으며, 이중 농어촌전형 합격 비율이 34.1%, 42명으로 나타나, 황지고등학교 23.2%, 33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대입 정시에는 42명의 학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정시모집에 따른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이 내년 2월 3일까지 완료되면, 최종 대학 합격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2015년도에도 장성여자고등학교에 “고3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별지도” 등 8개 학력향상 프로그램 사업에 5천6백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박종현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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