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시책 추진에 따른 관내 중, 고등학교 교사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태백시장 주재로 시에서는 교육지원과장, 스포츠레저과장이 참석하고, 학교에서는 7개 중학교 3학년부장 및 5개 고등학교 교무부장 등 12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태백시장 인사말에 이어 ‘내 고장 학교 보내기’추진에 따른 일선 학교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특히 관내 중학생 외지유출 방지 및 지역인재 육성방안에 대하여 중점 논의하게 된다.

태백시는 지난 2월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추진 계획을 발표한 이래 3월에는 태수회 홍보, 시정소식지 소개 등 범시민 홍보에 이어 일선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앞으로 태백시는 이번 의견수렴을 통하여 ‘태백시 교육강도 조성’ 및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시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25일에는 시장, 교육장 및 관내 12개 중, 고등학교 교장 등 14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추진 업무협약(MOU)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