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산양삼, 소비자 인지도 향상 브랜드 구축 추진
평창 산양삼, 소비자 인지도 향상 브랜드 구축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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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평창 산양삼을 명품화시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14년 9월 25일 전국 최초로 산양삼 특구로 지정되었고 총사업비 210억여원으로 오는 2019년까지 평창 산양삼 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평창 산양삼의 지속적인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따라 한층 더 강화된 홍보 전략을 위해 브랜드를 구축하여 명품화․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농가별로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이름 및 엠블럼을 통일하여 평창 산양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내실있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지난 14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향후 브랜드 개발 완료 후에는 엄선된 농가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금년중에 새로운 브랜드의 포장디자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 산양삼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따른 산양삼 판매증가로 재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