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열린행정, 소통하는 현장행정 강화
정선군 열린행정, 소통하는 현장행정 강화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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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군민과의 소통과 열린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행정 강화에 나선다.

군은 군정계획과 방향을 논의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읍·면별로 순회 개최하여 군수를 포함한 군 지휘부와 9개 읍·면장이 일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안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각 읍·면을 찾아 주민불편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민원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한 소통민원실은 이동보건소, 농기계수리반, 미용봉사, 저소득층 대상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소통민원실에 접수된 건의사항이나 민원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를 지정하여 종결시까지 사후관리하고, 노약자, 취약계층,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에 대한 눈높이 민원서비스도 제공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 순회 확대간부회의와 소통민원실은 오는 5월 사북읍을 시작으로 7월 북평면, 9월 남면, 11월 임계면 순으로 개최·운영할 계획이다.

박명섭 기획감사실장은 “군정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향을 현장에서 답을 찾아보고,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군정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