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10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원예부문 수상해
평창군, 제10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원예부문 수상해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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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멜론영농조합법인 대표 지명훈씨 수상-

평창군은 20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0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 원예부문에 평창군멜론영농조합법인 대표 지명훈씨가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농업은 정신이요 혼이며, 농자는 천하지대본” 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일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지명훈 대표는 평창군에서 처음으로 멜론재배를 시작하였으며, 멜론이 평창군 남부지역의 전략작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낸 장본인이다.

특히, 멜론이 지역의 새로운 명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으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평창군멜론영농조합법인 지명훈씨는 수상 소감에서 “농사 인생의 주제를 멜론으로 삼고 살아온 저에게 한사랑 농촌문화상은 매우 뜻 깊은 영광이자 평창멜론의 자랑”이라며, “평창멜론이 세계 최고의 멜론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