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16년도 상반기 식품제조 ․ 가공업소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횡성군, 2016년도 상반기 식품제조 ․ 가공업소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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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2016년도 상반기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효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각종 검사․수거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서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평가방법은 관계 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업체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의 기본조사(45항목), 식품위생법의 준수여부 등의 기본관리평가(47항목), 식품위생법의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 등에 따른 우수관리평가(28항목) 등 총 120개 항목의 200점 만점으로 평가표에 의해 151-200점 이상의 우수(자율관리)업소, 90-150점 일반관리업소, 90점 이하의 중점관리업소로 3등급으로 분류하여 지정·관리한다.

우수(자율관리)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위생검사 2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식품의 제조·가공과 유통체계에 대한 사전 및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이번 식품업소 위생관리등급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고,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