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하여 27일 오후 2시 평창읍 약수리 일원에서 「201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산사태 위기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평창읍 약수리 농어촌도로 207호 구간에서 평창읍사무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관련부서 및 민간단체의 합동으로 실시되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시 ‘사전준비로 피해최소화’, ‘신속한 응급복구체계 가동으로 2차 피해확산 방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차량고립 상황을 가정하여 응급복구 장비 2대, 인력 12명 등을 동원해 상황발생에 따른 협업기능별 소관부서 임무부여와 역할 등 조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시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근용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기상이변 현상으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평상시 충실한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여름철 실제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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