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영월교육원, 세계음식문화축제 개최
KOICA 영월교육원, 세계음식문화축제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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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은 오는 4월 28일, ‘세계음식문화축제, World Friends Food Festival’을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제109기 코이카봉사단 교육생들의 개발도상국 문화이해 제고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로써, 영월군 및 주천면의 지역인사와 주민들을 초청해 교육을 넘어선 ‘축제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음식문화축제’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로 선발되어, 대국민 세계시민의식 및 영월교육원(전시체험관)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Young월드프렌즈 기자단’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세계음식 경연대회·문화비빔밥 퍼포먼스· 문화교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음식 경연대회’는 제109기 코이카봉사단이 파견되는 몽골, 캄보디아, 파라과이 등, 총 18개 파트너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실습 외 음식·문화 소개, 음식 시식회가 진행되며, KOICA 1사 1촌 마을인 주천면 도천 1리 주민들이 한국전통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비빔밥 퍼포먼스’는 KOICA와 영월군의 상생발전, 대한민국과 파트너국의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로써,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제109기 교육생 대표, 원어민 강사와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여 1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문화교류 공연’은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의 어우러짐’을 추구하는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제109기 교육생들이 세계에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교육받은 강강수월래, 사물놀이, 민요, 탈춤을 선보이며, 원어민 강사들의 개발도상국 전통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이 개최하는 ‘세계음식문화축제’는 한국과 세계의 다양한 음식 및 문화를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내 유망한 문화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세계음식문화축제’는 오전 9시 30분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