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행락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마음
(기고) 행락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마음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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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북부지구대 경사 김영도

봄철을 맞이하여 경치 좋고, 봄 향기 그윽한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즐기다가 떠나면서 음식물과 쓰레기를 버리기는 사례가 많았으나 최근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자기가 가져온 음식물과 오물을 버리기보다 되돌려 가져가는 문화가 많이 정착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렇게 하지 않은 행락객으로 인하여 음식물 찌꺼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무단방치 하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안타깝기도 하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단계별 단속 일정을 마련, 초기에는 홍보와 계도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 다음단계부터 오물투기 등 작은 질서 위반이라도 단속된다는 인식을 심어 주고자 집중단속 하기도 하지만,

단속만이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 내 자신이 지키면 온 국민 모두가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다함께 동참한다는 인식이 중요하므로 스스로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선다면 깨끗한 길거리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