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의료급여 집중 사례관리 기간 운영
봉화군, 의료급여 집중 사례관리 기간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기관과 수급자의 합리적 의료급여 제도 이용 유도 -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의료급여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급여제도 이용을 돕고 불필요한 진료비 지출 예방을 통한 재정안정화를 위해 장기입원 및 다빈도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3주간) 집중 사례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간 중 군에서는 장기입원자 수가 많은 봉화, 영주, 안동지역 8개 의료기관을 집중 방문하여 수급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행정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의료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원중인 수급자에 대한 개별 상담을 통해 장기입원치료의 적정성과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수급자별 상황에 맞는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2016년 4월 현재 봉화군의 의료급여 수급자는 1,800여명으로 이 중 입원치료 중인 수급자는 평균 20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군에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고위험군 사례관리대상자를 중심으로 전화상담, 가정방문 등을 통한 사례관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제도의 합리적 이용을 위해 분기별 신규수급자 교육과 수급자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사례관리기간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 이용을 통한 재정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