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맞이 환경·위생분야 단속강화
동해시, 추석맞이 환경·위생분야 단속강화
  • 편집국
  • 승인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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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김지성기자] 동해시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과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위생분야 단속을 강화한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단속이 소홀한 시기를 틈타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4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6일까지 취약업소 17곳에 대해 사전점검을 하도록 계도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오염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업체 10여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과 순찰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피서철 마무리 및 추석맞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5까지 전 시민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동해시를 찾는 관광(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동해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 음식물쓰레기의 다량발생과 쓰레기 불법배출이 예상되기에, 연휴 기간 중 ‘기동 처리반’과 ‘청소상황반’도 운영하여 무단투기 행위 단속과 생활 쓰레기 민원에 신속 대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비자 위생 감시원과 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판매업소인 대형유통매장,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유통기간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 및 보관여부, 허위·과대광고 등 식품위생법 위반여부를 단속하고 학교급식소 등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제조업체 및 식재료 공급업체, 집단급식소에 대해서 식중독 예방 점검도 병행한다.

한편, 동해시는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을 찾아 신속히 해결하는 환경 및 위생부서 직원 5개반 15명으로 구성된 ‘일일 환경위생 순찰반’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행정의 신뢰도를 제공하고‘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조성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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