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화학사고 예비 조사단」구성 운영
원주지방환경청「화학사고 예비 조사단」구성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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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시 신속한 원인 규명, 주민의 건강과 환경피해의 최소화와 복구 등을 위한「화학사고 예비 조사단」구성‧운영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 인근 주민건강과 환경 피해조사 등 전문적으로 업무를 수행할「화학사고 예비 조사단」을 구성하고, 5.11일(수) 오후 3시에 위촉식을 개최 했다.

「화학사고 예비 조사단」은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단장으로 사고원인조사 분야와 환경 및 주민 건강영향조사 분야(환경공학‧환경분석학‧환경독성학‧생태학‧정신건강의학 등)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14명과 강원‧충북‧지역 지자체 관계자 5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운영되며, 화학사고로 인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사망 또는 입원환자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어류폐사 또는 농작물 고사 등 환경피해가 발생할 경우 등 영향조사가 필요한 경우에 소집‧운영되고, 화학사고 원인‧규모 등 조사‧검토, 영향조사 계획수립 및 실시, 피해산정, 사후관리 계획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예비 조사단 구성으로 관내 화학사고 발생 시 분야별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고수습과 주민환경영향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